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솝 우화/목록 (문단 편집) === 농부와 얼어붙은 뱀 === >어느 겨울날 딱딱하게 얼어붙은 뱀을 본 농부가 뱀을 측은하게 여겨 자기 품 속에 두었다. 온기로 몸이 풀리자 뱀은 자신의 은인을 물어 죽였다. 농부는 죽어가며 말했다. > >"악한 자를 불쌍히 여기다니, 이렇게 당해도 싸지." * 판본에 따라 한 [[농부]]가 길을 가다가 [[눈보라]] 속에서 얼어죽을 위기에 처한 한 독[[뱀]]을 보게 되었다. >독사: 저 좀 안아주세요, 이대로 있다가는 얼어죽고 말 거에요. >농부: 너는 독사잖아, 나를 물면 어떡하니? >독사: 말도 안 돼요, 저를 살려준 은인을 어떻게 물 수가 있어요? 은인을 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. 절 구해주면 물지 않을 거에요. 그래서 농부는 반신반의하며 그 뱀을 자신의 품에 넣어줬고, 독사는 회복되더니 돌연 농부를 물었다. >농부: 아니, 이 녀석아, 감히 어떻게 나를 물 수가 있니? 나는 너를 구해줬잖아! >독사: 이 어리석은 농부야, 독사는 독사일 뿐이야. 너는 [[바보]]같이 그걸 잊었어. 믿을 놈을 믿어야지! 보통은 쓰러진 농부는 눈 속에서 그렇게 동사하거나 독사하고 뱀은 다시 가던 길을 가거나 동시에 얼어 죽는 것이 엔딩이나, 판본에 따라서 농부가 다행히 회복한 뒤 다시 귀가하다가 허물을 벗은 아까 그 뱀이 꼴에 목숨을 구걸하는 걸 보자 "니 입으로 얘기했잖아? 뱀은 뱀일 뿐이라고? 한 번 속지, 두 번 속냐?"라고 하면서 붙잡은 뒤 태워 죽이는 좀 잔인한 버전도 있다. 또다른 판본에서는 농부가 독사를 자기 집으로 데려와 아이들의 [[애완동물]]로 삼게 하는데, 독사가 아이들을 물려고 하자 [[역관광|화난 농부가 독사의 머리를 칼로 잘라 죽여버리는]] 역시 좀 잔인한 버전도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